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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따라 부르는 '노래방 영화관'
Date:2013-10-28 14:42:03 Hit:1982

 



요즘 미국 LA에서는 색다른 노래방이 생겼다. 영화관에서 젊은 관객들이 자막에 나오는 가사를 보며 노래를 함게 부르는 곳이다. 그렇다고 노래방은 아니다. 요즘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개념 영화관이다. 


미국의 경우, 관객 수 감소로 고전하고 있는 미국 영화계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접목시킴으로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관객을 끌어들이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물론 중장년층의 관객들은 여전히 객석에 앉아 조용히 영화를 감상하지만, 젊은이들은 한 곳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멀티태스크(multitask)형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영화관에서는 파라마운트사가 1978년에 제작한 영화 '그리스(Grease)'를 상영했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 주연의 이 영화엔 부제(副題)가 딸려 있다. 이른바 '그리스: 따라부르기 버전(Grease: Sing-A-Long)'이다. 노래가 나올 때 자막에 가사를 삽입,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자는 취지다.


이 영화를 기획한 파라마운트사의 애덤 굿맨(Goodman) 사장에 의하면 젊은이들은 집에서 DVD를 보면서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고 게임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고 상당히 효과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주제로 개봉하는 '엘비스 온 투어(Elvis on Tour)'는 아예 콘서트 형식으로 상영했다.  


영화관의 무한경쟁시대에 노래방 비즈니스 컨셉을 더하게 되면 그야말로 융합형 신사업이 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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