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명품 소비 세계 1위 국가는 어디?
Date:2023-02-13 15:58:27 Hit:293

 


럭셔리 브랜드, 명품 소비 세계 1위 국가는 어디  


최근 모건스탠리 분석에 의하면 한국인들의 럭셔리 명품 사랑이 세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 1인당 명품 구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미국과 중국을 크게 앞질렀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보도했다. 대한민국 럭셔리 명품사랑이 드디어 세계 1위 국가로 등극한 것이다. 과연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좋아 해야만 할까? 아니면 창피해야 할까?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한국인의 2022년 럭셔리 브랜드 구입액은 전년보다 24% 급증한 총 168억달러(209000억원)에 달했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40만원(325달러)을 지출한 셈이다. 참고로 작년 한해 미국인과 중국인의 1인당 럭셔리 구매 금액은 각각 280달러와 50달러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아니면 대단히 창피해야 할 것인지 헷갈린다. 전세계중에 경제대국이 정말 많을텐데,,, 럭셔리 브랜드를 좋아한다는 미국이나 중국을 훨씬 앞선 대한민국,,,럭셔리 소비로는 전세계 1위라니 정말 놀랄 노자 아닌가!


경제 트렌드 분석에 능통한 외국의 투자회사가 분석한 대한민국 럭셔리 사랑의 원인은 다름과 같다. “부의 과시가 다른 나라보다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분위기가 한국에서 급성장한 배경으로 꼽힌다그래서 "외적 아름다움과 경제적인 성공이 다른 나라보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정말 정확한 지적이란 생각이다.


대한민국 언론에 나오는 테마의 대부분은 어느 연예인이 어떤 빌딩을 샀는데, 얼마에 팔아 얼마의 차익을 얻었다느니, 어느 연예인이 어느 명품 브랜드의 모델이 되었다든지, 어느 연예인이 어떤 명품 브랜드를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는 등 정말 연예인들의 뉴스만을 앞 다투어 기사화 했으니 인플루언서의 부정적 영향력에 지대한 공헌을 초래한 것 아닌가 싶다. 여기에 덧붙여 잘못 해석된 대한민국만의 유교사상에 의해 있어 보이기’. 겉만 번지르 한 형태에 박수를 보내는 사회 분위기가 편승해서 더욱 더 명품사랑이 도를 넘어선게 아닌가 싶다. , 남에게 보여주기, 과시하기를 즐겨하는 국민성으로 인해 럭셔리 사치품 소비국 1위의 불명예는 당분간 지속될 듯 싶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갈 사항이 하나 있다. 명칭이 문제다. 명품이라고 사람들에게 호칭을 시킨 언론이 문제다. 다른 나라, 예를 들어 미국판 뉴스를 보라, 어디 명품이라는 단어를 쓰는지. 대한민국 소비자가 소비한 아이템은 명품이 아니라 럭셔리브랜드다. 럭셔리 소비가 세계 최고라는 팩트를 왜 명품 소비라 하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것이 모두 럭셔리 브랜드가 언론을 길들여 만들어낸 헤궤한 변명이다. 명품은 무슨 명품인가, 럭셔리 아이템이지.


럭셔리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순화하고 반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줏대없는 언론, 돈만 주면 바로 명칭을 바꿔버리는 언론을 돈으로 길들인 이유 때문에 럭셔리명품이라는 단어로 옷을 바꿔 입은 것이다.


명품은 영어로 ‘masterpiece, masterwork’라 한다. 이제 이해 가는가?!


럭셔리단어의 뜻은 한국말로 사치품이라 칭한다. 사치품!


사치품이 대한민국에서는 명품으로 탈바꿈한다, 마치 신분세탁하듯 말이다.


사치품에 맥을 못 추는 대한민국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럭셔리 브랜드들은 대한민국 소비자를 가지고 논다. 프랑스 패션업체 고야드는 작년 연말부터 연간 300만원이상 구매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만 자사 인기제품을 판매한다는 정책을 내세웠다. 그래서 돈이 있어도 고야드인기제품을 못산다. 그야말로 이래도 사고 저래도 사는봉같은 대한민국 소비자들. 얼마나 만만한 상대로 봤는지 알려주는 사례다. 럭셔리 브랜드들의 갑질 마케팅은 수도 없이 많다.


대한민국이 럭셔리 브랜드 소비 세계 1, 광풍에 빠져든 원인을 찾아보자.


(1) 2020년부터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인해 럭셔리 소비가 날개를 단 꼴이 된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국 가계 순자산은 전년도에 비해 11%가 증가한다. 2020년 이후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매매차익이 유동성을 부채질하여 시중의 여유자금이 럭셔리 소비에 투입되는 형상.


(2) 2030 젊은층까지 럭셔리 구매열풍에 한 몫. 부모들,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소비습관을 가르치지 못한 결과. 파티문화가 거의 없는 대한민국에서 소규모 모임에서 있는 현상은 거의 똑같다. 서로 입은 의상과 패션 그리고 가방, 악세사리 등을 자세히 본다. 그리고는 내 것과 비교하는 것이다. 남들에게 비쳐질 내 패션에 대해 생각하고 모임장소에 간다. ,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허용된 과시욕의 결과가 럭셔리, 사치품 소비국 1위로 귀결된다. 자신의 경제 수준에 맞춘 적절한 소비보다는 사회의 일반적인 소비 수준이나 남들 소비에 영향을 받는 줏대없는 소비가 문제. 그래서 럭셔리 구입이 힘든 사람들은 짝퉁을 구매. 럭셔리 브랜드 마케팅의 핵심은 패션이 아닌 단지 우월감을 느끼도록 소비자를 세뇌시키는 과정이라 보면 간단하다.


대한민국에서 졸부들의 소비행태를 보면 정말 놀랄만큼 비슷하다. 예를 들어, 유튜버 중에서 갑자기 뜬 유튜버 혹은 가상화폐로 돈을 쉽게 번 젊은 졸부들이 나온 TV 영상을 본 적이 있는가? 손목에는 명품 시계, 그가 타는 차는 세계에 몇 대 안되는 럭셔리 스포츠카, 그가 입은 옷은 수수해 보이지만 사실은 럭셔리 티셔츠,,, 단기간에 번 돈으로 가장 먼저 럭셔리 브랜드로 자신의 성공을 자랑질한다. 남자건 여자건 혹은 나이가 적건 많건 똑같다.


유통9단인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 건전한 소비는 간단하다. 럭셔리 브랜드로 치장하고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은 상당히 부끄러운 일이라는 문화를 만들면 좋겠다는 주장을 하고 싶다. 현대인인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외면적 표현을 돈만 주면 바로 치장을 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도배하는 행위가 아니라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내재된 자신만의 주체성으로 대체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재벌집 막내아들에 나오는 것처럼, 재벌 회장 할아버지에게 손자는 S대를 합격하는, ,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상징적 의미에 투자하기 바란다. 앞으로는 천박한 럭셔리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깊은 내면의 실력이 은은히 풍기는 명품인생을 알려주는 어른으로 살기 바란다. 바람처럼 강물처럼 살아가는 어른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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