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을부터 시작된 <저자가 저자에게 묻다> (현재, 김영호의 한 장면) 에 출연했던 책들을 한 자리에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자가 저자에게 묻다> (현재, 김영호의 한 장면) 칼럼의 탄생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영분야의 현장경험이 출중한 내공이 남다른 저자를 찾아 내서 그분의 내공을 배우고 이를 독자분들에게 알리고자 시작했던 인터뷰 칼럼입니다.

4년여 걸쳐 30여권의 책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그동안 내실있는 인터뷰를 위해 대한민국의 주요 경영분야 출판사와 저자들을 접촉하였습니다. 약 백여개의 출판사와 백여명의 저자가 될 듯 싶습니다. 해당 출판사들과 해당 저자들의 진면목을 알 수도 있었던 시간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경영분야 (일반경영, 마케팅, 트렌드, 창업, 스타트업, 광고, 부동산, 경제예측, 유통, 홍보, 리테일, 국내영업, 해외영업, 펀드레이징, 주식, 연금, 금융, 재테크,세계경제, 세계여행 등) 현장경험 15년 이상인 저자 분만을 엄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장경험 15년을 기준으로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의 책을 베껴서 책을 쓰는 '사'자 저자를 걸러내기 위해서죠. 최근에는 책을 저술하는 것을 사기에 이용하려고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만 있는 분도 되도록 배제했습니다. 오롯이 현장경험 15년 이상, 그리고 이론을 겸비한 인재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런 저의 결실이 4년여 지나갑니다. 앞으로 <김영호의 한장면>에 출연하는 저자는 더욱 더 엄선해서 대한민국 해당 분야 내공이 넘치는 분만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의 <김영호의 한 장면(저자가 저자에게 묻다)> 에 출연해 주신 저자분들과 열심히 읽어 주신 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이분들 덕분에 유통분야만 알고 있었던 저의 내공을 경영분야 전체로 외연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고, 더욱 유통 및 경영분야 내공 중의 내공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수적으로 경영컨설팅 능력과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도 생겼구요. 저자 중에는 저와 절친이 된 분들도 있습니다. 향후 이분들과 대한민국 유통 및 경영분야 발전을 위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향후 경영분야 내공있는 책을 저술(할) 자신있는 저자분은 제게 미리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독자분들의 계속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