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의 환상은 브랜딩전략의 일환
Date:2023-10-26 15:50:11 Hit:209

 


영원한 사랑의 징표로 여겨졌던 다이아몬드의 명성은 이제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는 듯 하다. 바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합성 다이아몬드가 탄생,유통되면서 다이아몬드의 환상은 이미 희석되고 있는 중이다. ‘랩그로운 다이이몬드(Lab Grown Diamond)’로 인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제행무상)을 입증해 주고 있다


영원한 건 절대 없어, 결국에 넌 변했지”. 가수 지드래곤이 발표한 삐딱하게라는 노래의 가사 중 도입부다. 그렇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 변화의 중심에 합성 다이아몬드가 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천연에서 만들어지기 어려운 귀한 보석이다. 최소 지하 200km의 맨틀에서 10억 년 이상의 긴 세월을 지나야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손쉽게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탄소의 배열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천연 다이아몬드보다 더 투명하고 더 크며 더 색깔이 고운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합성 다이아몬드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다이아몬드마켓이 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기존 유태계 상인들 중심의 다이아몬드 마켓도 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젠 모두가 공공연히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고 있던 진실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다. 여기에 더 나아가 중국에서는 공업용 다이아를 영롱한 빛을 지닌 다이아몬드 보석으로 재가공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여기서 더 중요한 팩트는 우리 육안으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합성 다이아몬드를 거의 구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로서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드비어스의 독점 체제는 깨졌다고 볼 수도 있다.


이제는 영원한 사랑의 징표로서 다이아몬드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합성 다이아몬드천연 다이아몬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면 과연 영원히 변하지 않을 진짜를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 그 물욕의 끝판왕인 허구의 가치를 대체할 또 무언가를 기대하지는 않겠는가?


20185,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한 왕손비 메건 마클이 귀걸이로 착용한 인공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화제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키마이(Kimai)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페이지에 나온 문구를 살펴보자.


(1) 지구에게 비용을 들이지 않는 보석: 천연 다이아몬드 성장 과정을 실험실에서 복제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키마이 다이아몬드는 광산에서 나온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다. 환경에 끼치는 영향력만 제외하고.


(2) 투명한 공급 시스템 : 보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와 파트너를 신중하게 선별했다.


(3) 앤트워프 수제품이다 : 앤트워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과정을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 천연다이아몬드와 별 차이가 없음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https://kimai.com/learn/lab-grown-diamonds/


또 다른 미국의 인공 다이아몬드 업체 미아돈나(miadonna)’의 주장에 따르면 선명도와 색상, 컷 등에서도 채굴 다이아몬드와 큰 차이는 없다. 인공 다이아몬드는 최대 10캐럿까지도 만들 수 있으며 원형부터 타원형쿠션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은 물론 흰색노란색파란색분홍색녹색 등 다양한 색상을 자랑한다. 가격은 채굴 다이아몬드에 비해 최대 40~50%까지 저렴하다. 이제부터 전세계 다이아몬드 마켓에는 거대한 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전세계인이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고 믿었던 팩트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철떡같이 믿고 싶었던 팩트가 허구이고, 허상일 수도 있다는 팩트는 또 무엇이 있을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넘치고 넘치는 허상들이 즐비하다. 예를 한번 들어볼까?


(1) 가장 시간을 잘 맞추는 시계는 어디일까? 누구나 알고 있는 스위스 시계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스위스 시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정밀기계산업이 발달한 스위스에서 나온 시계를 가장 잘 만든다고 생각을 한다.

(2) 겨울에 입는 다운웨어 중에 가장 따뜻한 웨어는 어디일까? 아마 캐나다구스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다. 워낙 추운 나라인 캐나다에서 탄생한 브랜드이면서 구스다운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정말 따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마지막으로 국내 사례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고 광고하는 브랜드가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험에 나온 다음 중 가구가 아닌 것은?’ 이라는 질문에 침대라고 선택한 학생이 있었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유통9단 김영호는 이렇게 말한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광고 슬로건은 세상을 바꿀 힘을 부여 받는다


 

다이아몬드는 정말 영원할까? 드비어스의 브랜드 전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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