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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외에서 한달살기 (4) - 어느 나라,어느 도시가 좋을까?
Date:2022-06-28 10:40:28 Hit:113

 


해외 도시에서 한달살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해외에서 한달살기를 하려는 지 그 이유에 대해 미리 설정한 후에 떠나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지난 시간에 언급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도시 중에서 어느 도시에서 내 해외살이를 시작할 것인가? 그 대안을 제시한다


오늘은 해외에서 한달살기 프로젝트가 과연 남은 여생동안 몇 번을 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특히 5060부부에게 해외 한달살기 프로젝트는 아마 2회에서 최대 8회 정도가 되리라 예상된다. 아시다시피 인간 나이 70을 넘으면 여행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30~50대까지 너무 일에만 매몰된 삶을 살아온 5060 세대는 건강관리까지 제대로 한 부부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3~4회 정도 갈 수 있는 해외에서의 삶이라면 해외 도시 선택이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만약 유통9단 내게 해외 수많은 도시 중에서 추천할만한 도시를 들라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추천하고 싶다.


아래 도시 리스트는 2018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서다. 호주 4개 도시(멜버른, 애들레이드, 시드니, 퍼스 등), 캐나다 3개 도시 (밴쿠버, 토론토,캘거리 등), 오스트리아 빈, 핀란드 헬싱키,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100점 만점에 95점 이상인 도시이므로 안심하고 다녀와도 될 듯 싶다.


 


1 멜버른 오스트레일리아 97.5


2 오스트리아 97.4


3 밴쿠버 캐나다 97.3


4 토론토 캐나다 97.2


5 캘거리 캐나다 96.6


애들레이드 오스트레일리아 96.6


7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96.1


8 헬싱키 핀란드 96.0


9 퍼스 오스트레일리아 95.9


10 오클랜드 뉴질랜드 95.7


 


당연히 위 10개 도시들은 치안이 좋고, 보건상태도 좋고, 시내에 녹지공간이 상당히 높은 도시들이다. 물론 거의 모두 선진국이기 때문에 물가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수 있겠지만, 너무 돈을 아끼기 위해 후진국,후진도시에 가서 사는 삶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으리라 예상된다. 내가 이런 선진국을 추천하는 이유도 만의 하나때문이다. ‘만의 하나’, 해외 어느 도시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여유롭게 해쳐나갈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에 가능하리라 보기 때문이다. 이런 도시에 가보면 알겠지만, 해당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참으로 친절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그냥 모른 척 지나가지 않는다는 소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국가나 대도시를 가서 나쁜 일을 경험하면 알겠지만, 누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사회 분위기라는 팩트를 나중에 알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가 가본 94개 도시 중에서 나쁜 일이 발생한 이후의 해당 도시 사회 시스템을 겪으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하자면, 정말 후진 도시일수록 현지인들의 삶이 팍팍해서 인지는 몰라도 도움을 요청해도 아마 도움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쁜 일을 처리해 주는 공공서비스 수준 (경찰서, 보건소 등)도 상당히 낮다는 것을 피부로 알게 될 것이다. 해당 도시에 아무리 볼 것이 많고 먹을 것이 많으면 뭐하겠는가. 내가 정작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면, 그런 것들은 아무 가치가 없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지만, 남은 여생동안 몇 번 가지 못하는 해외 도시의 삶이므로 도시 선택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해외 한달살기의 결과가 멋지게 끝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해당 도시의 연간 축제 스케쥴을 미리 알아본 뒤, 유명한 축제에 참가하는 이벤트도 갖길 바란다.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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